==================================지식인 답변=========================================
마음 아프네요 ^^
오리털 잠바 같은 경우는 탈수후에 계속 털이 살아나도록 두드리면서 건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금액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소의 서비스료는 딱 정해진 표준가격이라는 것이 없고, 업소의 실력에 따라 차등해서 받을 수 있는 요금이기 때문에 세탁업소가 요구하는 금액이 싫으면 다른 세탁소를 찾아야 합니다.
처음에 짜장면이 묻었을 때 바로 퐁퐁 같은 걸로 묻혀서 살살 씻어 냈으면 거의 제거가 가능했겠지만, 검은 얼룩이 남아 있는 이상 전체 세탁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물론 요금을 좀 많이 받는 이상 세탁은 잘 해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