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애벌로 비누로 빡빡 문질러 빨고 마무리로 세탁기 돌리고 했는데, 너무 번거롭고 힘들었었어요.
그래도 몸에 좋은 거라고 남편이 꼭 면 생리대 쓰라고 하는 바람에 쓰고 있었는데
정말 세탁이 문제였죠.
근데 찬 물에 담궈서 핏 물 빼고..-_-; 효소세제에 미지근한 물에 담궈 놓고 물 갈고를 하루 정도 했더니 물이 완전 맑아지더니...세탁기에 넣고 원샷 세제로 빠니까 정말 깨끗하고 간편하네요. 정말 새것 같이 이전에 약간 남아 있던 찌든 색까지 싹 빠졌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좋네요.
비벼 빨고 그런거 전혀 없구요. 그냥 담궜다가 물만 갈아준 건데..피 색이 검어지면서 밑에 깔리더니 물 갈아주니까 물 색이 어찌나 맑아지는지..
정말 사진으로 보여줄 수도 없고..너무 깨끗해요.
효소 세제도 너무 좋구요. 이젠 손빨래가 즐거워졌어요.
댓글목록
작성자 Lorena
작성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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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mbblqci
작성일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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