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정장 바지나 치마 몇번 입고 드라이 맡기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귀찮고...그래서 홈드라이 세제를 구매했습니다.
반신반의로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고 몇번 주물 주물...세상에...물이 금방 더러워지더라구요.
그 더러운 물이 다 때인가 싶어 시원하기도 하고 놀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홈드라이 세제에 담굼 세탁한 후 헹굴때 미지근한 물에 한번만 헹궈도 되나요?
한번만 헹구기엔 너무 더러운 물이 많이 나와서 찝찝하더라구요.
아무튼 헹굼에 유연 처리까지 완료하고 탈수 한후 건조...
그리고 다림질까지...혹시나 옷이 수축되었을까 늘어났을까 싶었는데...다행이 그렇진 않았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구요 함께 구입한 표백제 역시
누렇던 흰 옷들이 하얗게 제 색을 찾게 되어 참 좋아요.
근데...세제들이 무향이라 좀...세탁하고 향긋한 냄새가 나면 기분도 훨씬 좋을텐데...ㅋㅋ
그냥 향수로 대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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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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