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면으로 된 방석 커버에 피가 묻어있었는데,
마트에서 판매하는 시판 얼룩제거제를 아무리 발라도 거의 빠지질 않았거든요.
혈액 제거도 처음 사서 마른 상태의 얼룩에 도포한 다음
10분 정도 기다렸다 문질렀을 땐 얼룩이 조금도 옅어지지 않았어요.
근데 세탁기에 넣고 다른 옷들이랑 75도 정도에서 빨았더니
얼룩이 어디 있었는지 찾아볼 수도 없이 새하얗게 변해서 나왔습니다.
마른 상태에서 한 2번 정도 도포한 것 같고, 세탁기에는 산소표백이랑 시판 액상세제를 섞어서 넣었었어요.
좀 칠칠맞은 편이라 방석이나 이불에 피가 묻기 일쑤였는데,
피는 정말 묻었을 때 바로 닦지 않으면 오래 남잖아요.
혈액 제거 덕에 오래 된 얼룩들 다 깨끗하게 지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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